신라

천마도 미스터리 - 천년의 왕국 하지만 수수께끼의 나라 신라

작성자 정보

  • StoryofKorea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KBS 역사스페셜에서는 천마도에서 발굴된 신라 유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1910년대 본격적인 발굴이 시작된 천마도에서는 신라 왕족 무덤과 화려한 유물들이 발견되었다. 발굴 당시 모습을 그대로 복원하기 위해 노력과 정성을 기울인 발굴팀은 많은 발견과 놀라움을 경험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라의 고도 경중과 화려한 문화를 다루고 있으며, 천마도 발굴 당시의 이야기와 함께 신라 유물들에 대한 기적과 미스터리를 보여준다.


천마도 섬에서 발견된 뿔

2009년 대한민국 국립박물관의 100주년 전시회에서 일주일간 천마도가 공개되었습니다. 이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국립박물관 보존과학팀은 1200만 화소의 고해상도 적외선 카메라로 천마도를 촬영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눈으로는 보이지 않았던 뿔이 분명히 드러났다는 비밀을 발견했습니다.


천마도에 그려진 동물은 말이 아닌 기린인가요?

2000년 출판된 대구가톨릭대학교 역사학과의 박사논문에서는 천마도에 그려진 동물이 말이 아닌 기린이었다는 새로운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기린은 아프리카 기린이라고 생각되지만 고대 사회에서의 기린은 상서로운 뜻을 지닌 상상 속의 동물이었습니다. 기린 상징학은 뿔, 말굽, 다리를 공통으로 가지고 있으며 입과 몸에서 영혼이 방출되거나 몸에 점이 표현됩니다. 중요한 것은 흔들리는 갈기의 모양인데, 이것이 2009년 적외선 카메라 촬영에서 드러난 뿔의 모양과 동일한 이유입니다. 그렇다면 천마도는 정말 기린을 그린 것일까요?


천마도의 뿔은 북유럽어권에서 공통 언어일까요?

제작팀이 방문한 중국 내몽골에서 예전의 방랑 민족의 관습을 우연히 만났습니다. 말의 갈기를 들어 올려 말머리를 만드는 것입니다. 말을 생명의 동반자이자 신성한 것으로 여기는 북쪽 방랑 문화에서 말머리는 여전히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말갈기를 꼬아 뿔처럼 꾸미는 것은 고대 이래로 인기 있는 관습이었습니다. 4세기의 고구려 안악 3호무덤의 '대행진'에 참가하는 대부분의 기병들은 뿔장식을 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0 / 1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신라

최근글


  • 글이 없습니다.

새댓글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