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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국의 비불로 환생한 백제 성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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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한국사전 - 2008년 10월 4일 방송

일본에서 환생한 백제 성왕

백제의 성왕은 한국과 일본의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이다. 그는 일본에 불교를 전파하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친백제 정권까지 세웠다. 일본 선광사에는 일본 최초의 불상(선광사 아미타여래불)이 모셔져 있는데 성왕이 직접 세웠다고 한다. 위덕왕이 아버지 성왕을 연모하여 성왕의 있는 모습을 그대로 만든 불상이 바로 구세관음이다. 이 동상은 일본의 신으로 숭배 되며 성왕을 독특하게 표현한 것입니다.


일본땅에 백제 정권을 세우고 고구려 정벌을 계획

성왕은 고구려를 공격하기 위해 일본, 신라, 가야와 동맹을 맺었다. 이 동맹으로 그들은 성공적으로 평양을 점령했고 고구려 왕도 도망쳐야 했다. 그러나 2년 후 신라는 백제의 영토였던 한강 유역을 점령하여 백제를 배반하였다. 


신라와의 전면전에서 성왕은 신라 장군에게 살해당했다. 그의 머리는 신라군에 의해 경주의 북청계단 아래 묻혀 그의 영혼에 대한 그들의 지배를 상징했습니다. 일본 천황은 성왕의 원수를 갚기 위해 군대를 파견했고, 소가노 우마코는 그를 추모하는 시를 지었다.


백제성왕 죽어서도 두려운 존재로 남다 

일본 구제관음상은 백제의 잃어버린 북방 영토를 되찾으려는 성왕의 이루지 못한 꿈을 상징하는 성왕을 기리기 위해 모셔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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