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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말 조선초를 그려낸 명작 드라마 - 육룡이 나르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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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를 통해서 고려시대말과 조선시대초를 배울 수 있습니다. 이방원을 주인공으로 하는 이 드라마는 화려했던 고려시대 귀족들의 의상표현부터 뛰어난 카메라 효과까지 가미하면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무척 즐겁게 해줬습니다. 


SBS 재단의 25주년 기념 특별 프로젝트로, 2015년 10월 5일부터 2016년 3월 22일까지 방영되었습니다. 뿌리깊은나무의 프리퀼 같은 작품입니다. 이전 작품의 공동 감독이었던 신경수 프로듀서가 연출을 맡고, 작가 김영현과 박상연이 이전 작품에 이어 대본을 맡았습니다. 이 작품은 조선을 창건하기 원하는 6명의 인물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어린 시절부터 왕이 되는 이방원의 성장과정을 다룹니다.


드라마 종영 후에는 제43회 한국방송대상에서 장편 드라마 부문 최우수상과 제11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 장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 작품은 부패한 세상을 무너뜨리기 위해 일어난 6명의 사람들의 이야기로, 고려를 종식시키는 그들의 뜨거운 성공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이 성공 이야기는 결국 이성계, 정도전, 이방지에게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이야기의 기본 틀은 절반은 당시 고려의 상황을 보여주며, 선을 선언하고 악을 처벌하는 메시지가 기교롭게 얽혀있는 부분이고, 후반부는 개개인의 원칙을 대결시켜 개혁을 이루려는 각자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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