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joongang.co.kr/article/22109567#home연구팀이 발표한 일련의 연구에서 고려의 국경이 기존의 이론보다 훨씬 넓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인하대학교 고조선연구소의 조선조 선박사연구 팀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압록과 고려 북계”라는 제목의 연구 시리즈에서는 고려의 국경선이 서쪽으로는 압록강 입구부터 동쪽으로는 원산만까지 이어지는 학계의 오랜 관습을 반박하고 있다. 연구팀은 조선시대에 편찬된 ‘고려사’에 기록된 내용을 바탕으로 여러 기록을 검증하였다. 고려사와 당시의 중국 서리관리사 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