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무역에 대한 실증분석 한국 무역에 헥셔- 올린이론을 이용 한국의 수출입에 대해 헥셔- 올린이론을 이용하여 검증을 해본 결과들도 있다. 한국은 1966~1980년대에 걸쳐 수출재의 경우 1인당 자본액이 수입재의 경우보다 작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한국이 노동풍부국이었음을 나타낸다고 하겠다. 또한 1966년 이후에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자본집약도가 수출재, 수입재 모두에서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노동·자본 이외에도 다른 변수들을 사용하여 우리나라 무역구조의 결정요인에 관해 실증분석한 연구들도 많다. 대체로는 노동, 자본, 인적 자본, 기술력 등이 주요 요인임을 밝혀주고 있다. 한편, 한국과 미국의 무역구조를 살펴보면 재미있는 현상을 살펴볼 수 있다. 한국이 수입보다 수출이 많아 흑자를 기록하는 품..
헥셔-올린모형 검증 방법 레온티에프 역설 헥셔-올린의 무역이론은 과연 현실의 무역을 잘 설명하고 있는가? 이를 설명하기 위한 시도가 계속해서 이루어져 왔으며, 레온티에프의 연구는 가장 대표적인 연구이다. 레온티에프(Leontief)는 1953년 연구에서 미국의 자료를 가지고 헥셔- 올린 모형을 검증하였다. 만일 헥셔-올린의 이론이 맞다면, 자본풍부국이라고 간주되는 미국의 경우, 미국의 수출품 들은 자본집약재이고 미국의 수입품들은 노동집약재일 것이다. 이러한 논리하에 그는 1947년의 미국 수출입시장을 조사해보았다. 검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로, 미국이 해외에 수출하는 재화들의 자본집약도를 조사해 보았으며, 둘째로 미국이 외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재화에 대한 자본집약도를 조하기 위해 해당제품의 미국내 ..
헥셔-올린 무역이론의 기본모형 설명 헥셔-올린무역이론의 기본모형에 대하여 아담 스미스는 절대 생산비의 차이를 이용하여 무역의 방향을 설명하고, 리카도는 비교생산비의 차이를 이용하여 무역을 설명하였다. 그들은 절대 우위든 비교우위는 양국의 생산비 차이가 나는 것은 노동생산성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하지만, 이 노동생산성 차이가 왜 발생하는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지 않다. 다만 양국의 기술수준 차이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비해 지금부터 설명할 헥셔와 올린의 이론은 양국의 상대적인 생산비용 차이가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를 규명하고 있다. 이들은 생산요소로서 노동뿐만 아니라 자본까지 고려하고 있다. 재화 생산에서 생산요소가 투입되는 비율이 다르다는 가정 하에, 양국의 요소부..
국제가격의 결정범위에 대하여 가격이 다른 수준이라면 발생하는 일 지금까지 편의상 국제가격은 1:1이라고 가정하고 논의를 전개하였다. 그러나 만일 가격이 다른 수준이라면 어떠한 일이 발생할 것인가? 국제가격이 옷 1단위당 포도주 2단위와 교환되는 수준으로 결정되어 있다고 해보자. 이 경우 영국의 생산자들은 국내에서는 옷을 1단위 생산 하려면 포도주를 100/120단위만 포기하면 되는데 국제시장에서는 이 옷을 수출하면 포도주를 2단위 얻을 수 있다. 따라서 모든 노동력을 투입하여 옷을 생산하고 이를 국제시장에 수출하려고 할 것이다. 하지만, 프랑스의 경우에는 어떤가? 국제시장에서 포도주의 가격이 프랑스 국내에서보다 더 낮으므로, 포도주를 수출할 이유가 없게 된다. 오히려 영국과 마찬가지로 옷 생산에 특화하여..